호된 신고식 치러

그룹 신화가 진행하는 '신화방송'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17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은 전국 시청률 0.33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프로그램인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0.994%), 채널A '그 여자 그 남자'(0.978%), MBN '뉴시10'(0.543%)에 이은 최하위 성적이다.

시청률을 차지하고 '신화방송'은 향후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 14년을 맞은 신화 멤버들은 각각의 개성을 살리며 "신화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기획의도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어느덧 '중견' 반열에 오른 각 멤버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과 '몸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하며 신인 아이돌 멤버 일색인 여타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신화방송'은 무한대 채널을 가진 컨셉트 아래 신화 모든 멤버들이 매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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