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광고 촬영 매진

배우 김수현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ㆍ연출 김도훈)의 촬영을 마쳤다.

김수현은 8일 오후 '해를 품은 달'의 세트장에서 마지막 촬영을 종료했다. 김수현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밤을 새는 강행군이었다. 무사히 촬영이 끝나서 다행이다. 김수현의 건강 상태도 좋다"고 밝혔다.

김수현은 스태프와 출연진에게 인사를 전한 후 귀가해 휴식을 취했다. 당초 '해를 품은 달'의 OST 녹음이 계획돼 있었지만 체력이 바닥나 일정을 미뤘다.

김수현은 9일 오전부터는 광고 촬영을 시작했다.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는 동안 계약을 맺은 업체들과 향후 열흘 간 연이어 촬영 스케줄이 잡혀 있다. 이 관계자는 "19일까지 매일 광고 촬영에 시간을 할애해야 할 것 같다. 이후에는 인터뷰를 비롯해 다른 일정을 소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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