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 지상파 편성 예정

배우 송승헌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타임슬립 닥터진'이 지상파 편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20일 오전 송승헌의 '타임슬립 닥터진' 출연 소식이 알려진 후 일부 언론은 '송승헌이 종편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타임슬립 닥터진'의 관계자는 "종편사와는 지난해 이미 편성하지 않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지금은 지상파와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한 종편사는 지난해 '타임슬립 닥터진'의 편성을 검토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타임슬립 닥터진'과 종편사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이 종편사의 관계자는 "과거 보도 때문에 이같은 이야기가 불거진 것 같다. '타임슬립 닥터진'의 제작사와 별다른 이야기가 오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슬립 닥터진'은 21세기에 사는 의사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술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송승헌은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의사를 연기한다.

'타임슬립 닥터진'은 상반기 중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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