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방송

배우 김수현 주원 한가인이 '해를 품은 달'로 뭉친다.

세 사람은 최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ㆍ연출 김도훈)의 합류를 확정했다. MBC 관계자는 "당초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하기로 결정됐다. 떠오르는 신예인 김수현과 주원, 그리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한가인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것이다"고 전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해를 품은 달'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가상의 왕 이훤과 무녀 월의 사랑을 그린 역사 로맨스다. 김수현과 한가인의 각각 이훤과 월 역을 맡았다. ▶ '선수'남녀의 연애비법 엿보기

주원은 이훤의 이복형 양명군을 연기한다. 동생과 같은 여인을 사랑하지만 동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인물이다.

'해를 품은 달'은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인 정은궐 작가가 집필한 소설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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