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나서는 예능프로그램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녀시대'(연출 윤현준ㆍ가제)는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12월 4일 첫 방송되는 버라이어티다. 9명 전원이 매회 함께 출연할 전망이라 어떤 형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아이돌 그룹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일본 후지TV 토크쇼 '스마스마'와 비교되고 있다. '스마스마'는 일본 아이돌 그룹 스맙(Smap)의 멤버 5명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김시규 예능국장은 15일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알려진 것과 다르게 '소녀시대'는 토크쇼가 아니라 일반 버라이어티다"며 "아직은 구체적인 포맷을 언급하기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소녀시대'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 '뮤직뱅크' '상상더하기' 등을 연출한 윤현준 PD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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