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첫 녹화

'정재범'으로 유명한 개그맨 정성호가 종합행을 택했다.

정성호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jTBC의 개국 예능프로그램 '원더풀 코리아'에 출연한다. '원더풀 코리아'는 외국인들과 함께 출연해 퀴즈를 풀며 한국의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형식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정성호는 '원더풀 코리아'에서 메인 MC 임성훈 외에 정주리 선우용녀 등과 함께 공동 패널로 나선다. ▶이런짓도…아나운서·MC 비화 엿보기

jTBC 관계자는 "정성호는 개그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때문에 개국 작품에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성호는 MBC 개그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코너 '나도 가수다'에서 가수 임재범을 패러디한 정재범을 소화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후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의 매니저로도 발탁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정성호는 정재범으로 인지도를 쌓은 이어지는 방송 출연 및 행사 섭외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1998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성호는 10년 넘게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 충격적인 방송·연예계… 더 적나라한 실상들

정성호가 출연하는 '원더풀 코리아'는 27일 첫 녹화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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