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김중만 사진작가 등 참여해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MBC는 'MBC 50년, 대한민국 50년'이라는 주제로 7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본사 여의도 사옥에서 개회식을 열고 사진전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재철 MBC 사장을 비롯해 배우 최불암, 김주하 아나운서,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중만 사진작가 등이 참석했다.

MBC 측은 "1961년 창사 이래 국민과 동고동락해 온 MBC가 창사 50주년을 맞아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반세기 국민들의 흔적과 소중한 추억들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사진전에는 대상을 수상한 '한성여고 화장실습시간'을 비롯해 고(故) 최진실, 김명민, 나훈아, 나문희, 이순재 등 지난 50년간 MBC를 빛낸 인물들의 사진이 전시된다. 이 사진전은 오는 12월 4일까지 여의도 MBC 본사에서 이어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반에도 공개된다. 관람료는 없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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