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개국드라마로 편성

▲ 지창욱-왕지혜. /한국아이닷컴 이혜영기자
배우 왕지혜와 지창욱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행을 택했다.

두 사람은 올해 말 개국하는 채널A 개국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캐스팅됐다. 왕지혜와 지창욱은 최근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와 '무사 백동수'를 마친 후 채널A의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왕지혜와 지창욱 모두 전작을 성공적으로 마쳐서 출연 섭외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 중 탄탄한 시나리오와 캐릭터와 매료돼 '총각네 야채가게'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귀띔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1990년대 서울 대치동의 10평 남짓한 가게에서 야채 장사를 시작해 전국 지점을 확보하며 사업을 키운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옮긴 작품이다.

당초 또 다른 종편인 jTBC와도 편성을 논의했으나 결국 채널A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11월중 촬영을 시작한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