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 노출 장면.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여배우의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돼 방송되면서 보기 불편했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야하고… 엽기적이고… 찰칵! 이런 모습도 찍혔다

27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취업 준비생으로 출연하는 백진희가 엉덩이를 다쳐 침대에 엎드려 있던 중 윤유선이 등장해 다친 엉덩이를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윤유선이 백진희의 치마를 올려 엉덩이를 보는 과정에서 백진희의 엉덩이는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속옷은 그대로 노출됐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엉덩이 모자이크도 민망했지만 속옷 내리는 것도 보여줬어야 했나' '저녁 시간대 가족들이 다 보는데 민망했다' '지상파에서 저래도 되나' 등의 의견이 잇따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코믹한 상황이라 보기에 어색하지 않았다' '다른 프로에도 모자이크 장면은 많이 등장하지 않나'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 백진희 노출 장면.
제작사 관계자는 28일 "백진희 씨가 살색 속바지를 입고 촬영했고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며 "자극적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향후 이야기 전개상 없어서는 안 될 장면이기 때문에 넣었다"고 말했다.

▲ 백진희 노출 장면.
▲ 백진희 노출 장면.
▲ 백진희 노출 장면.
▲ 박하선 노출 장면.
▲ 박하선 노출 장면.
▲ 박하선 노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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