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미스 美 공평희(미 하이원 리조트), 김수정 (미), 남미연(미), 이세미나 (미 한국일보) /사진=윤관식 기자 new@sphk.co.kr
2011 미스코리아 미(美) 당선자 4명은 한 목소리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미 한국일보 이세미나(23ㆍ경기 진ㆍ한국과학기술원 물리 재학)는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큰 상을 받았어요”라며 “고생한 후보자들, 스태프 떠올라 감사합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세미나는 “과 동기 중 여자가 혼자라 가꾸는데 신경을 안 쓰다 배우자는 생각으로 참여했는데 친구들도 만나고 신세계를 경험했어요”라며 “환경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 반려동물, 자연과 함께 하는 범지구적인 미스코리아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미 남미연(19ㆍ경북 미ㆍ서라벌대 항공관광 재학)은 “합숙 기간 동안 50명의 언니 알게 되어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 미 타이틀에 책임감을 갖고 미스코리아 정신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미 김수정(18ㆍLA 진ㆍ노스웨스턴대 경제 재학)은 “앞으로 미스코리아라는 타이틀로 우리나라를 알릴 1년 이라는 시간이 내가 외교관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이 돼 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미 하이원 리조트에 당선된 공평희(21ㆍ서울 선ㆍ연세대 불어불문 재학)는 “미스코리아는 단체로서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라며 “진 선 미라는 이름에 구애 받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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