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이렇게 하라고요?
# 감독님, 제 생각은요….
CF 감독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 원빈. 짧은 장면 하나도 쉽게 넘기는 법이 없다. 원빈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CF 감독의 머리 스타일이 예사롭지 않군요~.
# 감독님, 이렇게 하라고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원빈. 스태프의 주문이 이어지자 휴대폰을 높이 들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 고민 또 고민매 장면 촬영이 끝날 때마다 원빈은 꼼꼼히 모니터닝을 하며 좌고우면했다. 사뭇 진지한 그의 모습을 보며 스태프도 숨죽였다는 후문이다.
# 어느 각도를 봐도 화보!
잠시 촬영을 준비하는 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원빈의 모습을 살짝 엿봤다. 어느 시점,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화보를 만들어 내는 재주. 원빈 만이 할 수 있다.
# 원빈씨 연기 너무 잘한다~!
촬영 도중 원빈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건네는 감독. 손을 가슴팍에 모으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원빈씨 연기 너무 잘해요!"(감독) "뭘 그 정도를 갖고' 이런 대화가 어울릴 듯."(원빈)#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죠!
길고 긴 촬영시간이 마무리에 이르고 스태프는 마지막 점검에 돌입한다. 원빈은 끝까지 스태프와 대화를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진용기자
realyong@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