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인기리에 종영

배우 조현재가 복귀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현재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미니시리즈 (극본 소현경ㆍ연출 조영광)이 성황리에 종영됐다. 지난해 6월 19일 전역 이후 공백기를 갖던 조현재는 을 복귀작으로 선택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극중 신지현(남규리)를 바라보는 남자인 한강 역을 맡은 조현재는 끝없는 순애보를 보여 여성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19일 종영된 마지막회에서 조현재는 신지현이 죽은 후에도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특히 한강이 “지현아, 사람들은 모두 죽을 걸 알면서도 마치 죽지 않을 사람들처럼 살고 있지만 너의 49일로 인해 나는 내 인생을 49일처럼 살고 있다”며 진심어린 사랑을 마음 속으로 고백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른 조현재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물색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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