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적령기… "섬세한 그녀에 남다른 매력 느껴"
연하의 미술학도 연인 살뜰히 챙기는 등 진지한 만남

배우 고수가 사랑에 빠졌다.

고수는 현재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연하의 미술학도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한 연예 관계자는 "그 동안 고수의 여자친구의 존재가 잘 드러나지 않았다. 하지만 측근들에게는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과묵한 편인 고수는 공개 데이트를 꺼리는 편이다. 때문에 두 사람의 만남은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며 관계가 무르익었음을 알렸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나이차가 꽤 크다. 때문에 고수가 어린 여자친구를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수는 여자친구의 섬세한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 고수는 상명대학교예술디자인대학원에서 영화학을 공부했을 정도로 예술 방면에 조예가 깊다. 때문에 미술을 전공해 비슷한 감성을 가진 여자친구에게 남다른 매력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고수가 결혼 적령기에 이른 만큼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오고 있다. 고수의 올해 나이는 34세. 또 다른 연예계 관계자는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고수도 진지한 마음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결혼은 두 사람의 의사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만큼 공식적인 언급이 있을 때까지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고수는 지난 1998년 그룹 포지션의 뮤직비디오 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최근에는 영화 와 등에 출연해 호평 받았다. 현재는 장훈 감독의 신작 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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