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써니, ‘소시’ 사이 좋다…이문세 윤도현, ‘소시’ 정말 오래 갈듯
일부 네티즌, 카라 연상돼 안쓰러워

방송인 이문세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팀워크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문세는 진행을 맡고 있는 MBC FM4U (연출 남태정)에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써니, YB밴드의 윤도현을 초대했다.

이문세는 이 자리에서 "소녀시대는 몸매 관리를 하다 보면 서로 경쟁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티파니와 써니는 "그렇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티파니는 "어제 새벽에도 피자를 시켜서 다 같이 먹었다"며 "다이어트 할 때는 확실히 하기 때문에 서로 격려해준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세는 "개체량(몸무게)이 넘어가는 게 계약관계에 위배되는 건 아니지 않는가?"라는 농담을 던졌다. 그는 이어 "소녀시대는 정말 오래 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걸그룹 카라가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을 연상시켜 라디오를 듣고 있는 일부 팬의 마음을 안쓰럽게 했다.

이날 방송은 두 번째 겨울 방학 특집으로 '우린 제법 안 어울려요'란 컨셉트로 꾸며졌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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