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이 트루 스토리’ 출연…새로운 꿈에 도전하기 위한 첫 발

네이키드뉴스 코리아의 앵커 이시효가 폭식과 우울증에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이시효는 케이블 채널 채널 뷰 에 출연해 지난해 10월 세간의 손가락질을 받은 후 폐인으로 전락한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했다. 그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수군대는 일이 무서워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대인기피증이 심해지면서 우울증으로 발전했고 폭식증까지 겹쳤다고 밝혔다.

이시효는 지난해 10월 케이블 프로그램 에 출연했을 때와 사뭇 다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당시 늘씬한 몸매로 출연진의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는 살이 붙고 붓기가 올랐다.

그는 에 출연하면서 한 남자와 커플로 맺어지면서 일부 시청자에게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을 통해 의 앵커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를 숨겼다'는 이유로 외면 받았다.

는 상반신을 노출하거나 란제리 룩의 탑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는 성인 방송이다. 출연 당시 이시효는 에서 하차한 상태였다. 그는 탑을 입고 출연하는 청소년 버전의 뉴스에서 앵커로 활약했지만 제작진의 계속되는 노출 요구로 방송을 그만뒀다고 알려졌다.

이시효는 이러한 과거를 잊고 새로운 꿈을 향해 용기 있게 나서고 싶다는 뜻에서 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시효의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채널 뷰 에서 들을 수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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