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의 원만식 PD가 '라디오 스타' 황선영 작가의 'JYJ 발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원만식 PD는 6일 스포츠한국과 전화 통화에서 "작가의 발언은 트위터에서 일어난 개인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원 PD는 "(황 작가의 JYJ 발언 논란에 대한)제작진의 내부 회의는 없었고 앞으로 가질 계획도 없다"고 덧붙였다.

황선영 작가는 지난해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돌(Idol) 그룹 JYJ와 관련한 글을 올렸다. 그는 JYJ를 언급하며"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적인 대우를 받지 못 한 거다" "역겨우니까 불쌍한 척 하지 말아라" 등의 내용을 적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로 논란이 일자 "지질한 인간의 지질한 생각 때문에 일어난 지질한 일이니 너그럽게 봐줬으면 좋겠다"는 사과 글을 남기고 트위터를 탈퇴했다.

현재 '라디오 스타' 게시판에는 황선영 작가의 퇴출을 비롯해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20페이지를 채우고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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