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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걸그룹' 소녀시대의 독주를 감히 막을 자는 없었다. 소녀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의 스타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은 '올해의 가수'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올 한해 <오!>를 시작으로 <런 데빌 런>을 거쳐 최근 <훗>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걸그룹 열풍의 핵으로 자리했다. 8월 일본 진출과 함께 한류의 첨병으로 떠올랐다.

25일 경기도 일산의 한 방송사 대기실에서 마주한 이들은 수상 소식을 전하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아시아 전역을 주름잡는 대형 스타로 성장했지만 무대 밖에서는 여전히 수줍고 깜찍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2010년을 화려하게 수놓은 '아홉 소녀'의 가슴 떨리는 소감을 들었다. /스포츠한국

▲올해의 스타 대상에 선정됐다. 소감은?

=(환호를 지르며) 예~!(제시카)

=안 믿겨져요.(서현)

=아직 이렇게 어린 '소녀'에 불과한 데, 뜻 깊은 상에 선정돼 실감이 나질 않아요.(써니)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기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매번 새로운 컨셉트의 무대를 신선하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그런 변화되는 모습을 보시고 다음에는 어떤 모습일까 기대를 해주시기도 하고요. (태연)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하세요. 무대 위에서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달되니까 그런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같이 느끼시는 것 같아요.(서현)

▲숨가빴던 한 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일본 쇼케이스 첫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제시카)

=맞아요. 신선한 느낌이었어요. 처음 가본 낯선 땅의 팬들이 우리를 어떻게 알고 이렇게 응원해 주셨을까요? 지금 생각해도 믿겨지지 않아요.(태연)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서 팀 멤버들이 더욱 뭉칠 수 있었던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서현)

=전 티파니가 부상으로 오래 팀을 비웠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이렇게 오래 멤버가 자리를 비운 건 처음 있었던 일이거든요. 티파니의 빈 자리를 보면서 서로를 더 애틋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수영)

=저도 걱정해주는 멤버들에게 참 고마웠어요. 새삼 느낀 점이 많아요. 이제 앞으로는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고 싶어요.(티파니)

▲2011년 활동 계획이 있다면?

=올해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어요. 해외에서 팬들을 만날 때면 국내와 다른 특별한 기분이 들었죠. 더 많은 해외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월드투어를 하고 싶어요. 한국을 널리 알리는 자랑스러운 소녀시대가 되고 싶어요. (서현)

=좋은 소식으로만 인사 드리고 싶어요. 2011년도 '소녀시대'라는 거 잊지 말아주세요.(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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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0/12/28 06:00:35   수정시간 : 2013/04/25 1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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