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진이 MBC 아나운서가 됐다.

MBC는 18일 신입사원 공채에서 이진이 아나운서로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아나운서 공채에 약 2,300명이 몰렸기에 이진은 경쟁률 1,146대 1 속에서 생존한 셈이다.

대일외고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진은 2007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미로 뽑혔다. 당시 미스코리아 진은 이지선.

이진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tvN '국보급 미모 엄친딸 이진'편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

이진은 올해초까지 한국경제 TV에서 주식 시황 캐스터로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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