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리지가 SBS 오락 프로그램 코너 '런닝맨'의 구원투수가 됐다.

'런닝맨' 제작 관계자는 14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리지가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출연한다. 지난 주 촬영한 분량부터 합류했다"고 말했다.

리지는 '런닝맨'의 장수 게스트로 시선을 모았다. 귀여운 애교와 털털한 사투리로 단박에 지석진 등 남자 출연진을 사로잡았다.

이 관계자는 "'런닝맨'의 여성 고정 출연자는 송지효밖에 없다. 리지는 송지효와 다른 매력을 갖고있어 서로에게 시너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런닝맨'이 1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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