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본명 이성민)이 대통령 아들로 KBS 드라마 에 등장한다.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손영목ㆍ연출 김형일) 제작사 필림이지ENT가 8일 이성민이 장일준(최수종)과 조소희(하희라)의 사고뭉치 아들 장성민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 에서 김찬우 아역으로 출연한 뒤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성민이 연기할 장성민은 대학원생으로 아버지처럼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이 있다. 대통령 선거에 나선 아버지를 돕지만 방식이 정당하지 못해 빈축을 사는 인물.

이성민은 "오랜만에 연기하게 돼 설렌다. 느낌이 남다르다. 연기자 성민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노래와 춤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연기력도 겸비된 준비된 배우다"고 귀띔했다.

후속작 는 12월 8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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