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황정음 속옷 화보 공개에 "기분 씁쓸"

"씁쓸하다."

그룹 sg워너비의 김용준이 공개 연인 황정음의 속옷 화보를 본 후 언짢은 기분을 드러냈다.

황정음은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11월호에서 속옷을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속 황정음은 각선미와 가슴골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용준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진만 보면 아주 멋지게 잘 나왔다. 하지만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고 밝혔다.

김용준은 이어 "여자 친구의 속옷 사진이 공개됐는데 기분 좋을 리가 있나. 나는 절대 쿨하지 못한 남자"고 덧붙였다.

김용준은 지난 8월 황정음이 SBS 월화특별기획 에서 주상욱과 베드신을 벌이는 장면을 보며 기분 나쁜 표정으로 담배를 손에 든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를 모았다.

김용준은 "정음이가 출연 중인 에서 애정신이 자주 등장한다. 작품을 위한 것이니 이성적으로는 다 이해하지만 감정적으로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예전에는 그런 일이 불씨가 돼 말다툼을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싸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최근 신곡 를 발표하고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