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연 뮤지컬 '카페인' 색다른 도전… 연습 많이했죠
노력한만큼 흥행 기대… 배우도 욕심나요

"뮤지컬이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습한 보람이 있나봐요. 요즘엔 편안해졌어요."

뮤지컬 무대에는 아직 초보다. 하지만 이미 뮤지컬의 성격은 간파했다. 노래도 중요하지만 율동, 연기, 감성 등에 집중해야한다는 게 그의 말이다. "요즘엔 객석에 앉은 이들에게 제 표정 연기가 어떻게 전달될지가 기대된다"는 게 그의 포부. SS501의 멤버 김형준은 벌써 저만치 성장해버린 '배우' 같았다.

김형준은 11월 24일부터 뮤지컬 으로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가수가 아닌 뮤지컬의 배우의 몫이다. 그가 이 뮤지컬에 출연하게 되면서 300석 규모의 공연이 600석 규모로 커졌다. "심적이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는 게 그의 너스레. 하지만 김형준은 벌써 두달째 뮤지컬 연습에 몰두했고, 조만간 이 뮤지컬의 제작자이자 소속사 선배인 강지환의 일본에서 무대에 올리는 같은 뮤지컬을 보러 일본행에도 나선다.

"뮤지컬 발성이라는 게 참 어렵더라고요. 고민도 많았어요. 하지만 제 스타일대로 하는 게 좋을 거라 생각했어요. 연인 사이의 감정이라는 게 편안하잖아요. 상대역과 부르는 노래는 가요를 부르듯 아주 편안하게 부르고 싶어요."

김형준은 관객들이 바로 앞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본다는 게 색다른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표정 등 디테일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각오도 그 때문이다. 김형준은 장기 공연을 위한 체력 관리에 매일 정기적으로 트레이닝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뮤지컬 무대 진출을 알리기 위해 각종 홍보 활동에도 발벗고 나섰다.

"SS501로 활동하면서 느낀 게 있어요. 바로 노력한만큼 얻는다는 것이죠. 뮤지컬에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 성과를 얻고 싶어요. 일한만큼 정당하게 벌면, 마음도 편안해져요. 이젠 한숨 돌리면서 제가 하고 싶은 것도 마음껏 해보고 싶어요."

김형준의 욕심은 벌써 조금씩 성과를 냈다. 가수외에 배우로도 활동하고 싶다는 게 그의 포부다. SS501의 멤버로 가수 활동을 기본으로 뮤지컬 무대, 드라마 출연 등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것.

"저한테 가장 좋은 건 바로 SS501이죠. 다행히 내년초에는 멤버들이 다 모이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당분간 홀로서기를 하겠지만, 제 뿌리는 SS501이라고 생각해요."

김형준은 자신을채찍질할 때마다 콘서트 현장에서 본 플래카드의 한 구절을 떠올린다. "당신이 어떻게 하든 끝까지 함께 하겠다." 그가 하고 싶은 것을 욕심껏 하면서도 결코 잊지 않는 문구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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