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주연으로 일본 방문

▲ 하정우, 일본 코미디 영화제 참석. /NOA제공
배우 하정우가 일본 언론의 칭찬을 받았다.

하정우는 지난 17일 개막한 일본 에 개막작으로 초청된 영화 (감독 김용화ㆍ제작 KM컬쳐)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이번 영화제의 사회를 맡은 일본의 유명 아나운서 이토 사토리는 "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고 보는 내내 울다 웃다 반복했다. 김용화 감독의 전작 도 재미있게 봤었다. 하정우는 전작 에서 섬뜩하리만큼 뇌리에 남는 강인한 연기를 보여줬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한 연기와 입양인의 디테일한 감정과 내면 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고 평했다.

하정우는 김용화 감독과 함께 17일 도쿄의 아사쿠사 공회당 앞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하정우는 지난해 일본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한일 합작 영화 에 출연했고, 영화 와 드라마 등을 통해 일본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덕분에 시민들의 사인 공세와 플래쉬 세례를 받았다.

하정우는 "일본 영화제는 처음인데, 타 영화제와는 너무도 다르게 자유분방한 분위기라서 놀랐다. 영화에 대한 현지 반응도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고 매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 하정우, 일본 코미디 영화제 참석. /NOA제공
하정우는 의 나홍진 감독, 배우 김윤석과 함께 영화 를 촬영 중이다.

▲ 하정우, 일본 코미디 영화제 참석. /NOA제공
▲ 하정우, 일본 코미디 영화제 참석. /NO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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