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비보이 소재 제작 관심… 관계자 "출연 성사단계"

재범의 뮤지컬이 세상에 나온다.

한 뮤지컬 관계자는 최근 "비보이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제작 중이다. 제작 단계부터 재범을 염두에 두고 만들었다. 음악과 무대에 대한 준비가 완료돼 재범 측과 출연을 놓고 협상 중이다"고 말했다.

재범 측도 이번 뮤지컬 제작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과 아시아 투어 등 기존에 잡힌 일정과 조율이 가능하다면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2PM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비보이로 활동했던 재범도 이번 뮤지컬에 애착을 보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출연이 성사 단계다. 세부 사항 조율만을 남겼다"고 말했다.

재범의 뮤지컬 진출은 또 한 번 그의 스타성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범은 싱글 를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을 예고했다. 여기에 영화 을 촬영 중이다. SBS 드라마 출연도 유력한 상황이다. 가수 활동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출연 여기에 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재범은 8월6,7일 동해안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머 위크앤티 2010' 무대에 오른다. 8월28일 오후 7시에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재범 팬 미츠 투어 2010, 서울(FAN MEETS TOUR 2010, SEOUL)'로 팬들을 만난다.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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