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관련 공식 브리핑… "부검은 이뤄지지 않을 것"

고 박용하 사망 브리핑 "유서는 없었다."

배우 겸 가수 박용하 사망에 대한 공식 브링핑이 오후 2시 서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박용하의 매형인 김재현씨는 "새벽 5시 30분 어머니가 발견해 바로 경찰이 왔다. 바로 이곳(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해 사망 확인을 받았다. 유서는 없었다. 모쪼록 고인의 가는 길을 애도해 달라"고 밝혔다.

박용하 측 관계자는 "경찰서의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신의 부검은 따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용하의 죽음에 많은 이들의 의아해 하고 있다. 그가 평소 밝은 모습으로 사람을 만났고, 일본 콘서트 및 드라마 촬영 등 이후 일정에 대해 의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이들은 죽음을 결정하게 된 원인을 추측하며 유서가 존재하지 않을까 예상했다. 많은 이들의 바람과는 달리 박용하는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이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씨는 "유서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박용하에게 특별한 고민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말을 아꼈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박용하의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8시다. 화장은 성남 화장장에서 진행된다. 장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박용하의 빈소에는 소지섭, 박희순, SS501 김형준, 동방신기 유노윤호 등 연예계 선후배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한국


[박용하 화보] 어? 이런 모습까지… 클릭!클릭!
옛 연인 유진 '이럴수가…'
절친 박시연, 말도 잇지 못하고…
소지섭, 몸도 못가눌 정도로 통곡하더니…
영정사진 늦은 공개 '만신창이' 모습 동료들 탓?
암투병 부친·시신 발견 모친, 큰 충격에 결국…
"욘하짱 왜…" 충격 먹은 日열도, 이정도라니!

박용하 휴대전화 통화기록 전부 삭제… 왜?
사망전 3일간 추적해보니 이런 일들이…
자살 전날 돌연… 이런 일도 있었다니
'이별' 선택한 박용하, 왜 유서 한장 안 남기고…
박용하 "잘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얘기한다"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 이유 알고보니…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