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과 해외여행에 적극 반박

▲ 이정재.
배우 이정재와 재벌가 임세령씨의 만남을 놓고 온갖 억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정재가 삼성가 며느리에서 대상그룹 지주사 대상홀딩스 2대 주주로 돌아온 임세령과 같은 시간,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해외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16일 필리핀 마닐라에 다녀왔다. 일요신문은 '이정재-임세령 2박3일 해외 나들이'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이 필리핀 마닐라로 동반 입출국을 했다는 보도와 함께 "단둘이 탔다. 매우 다정했다"는 목격담도 실었다.

이정재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같은 비행기를 타고 간 것은 사실이다. 다만 단 둘이 탔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 임세령씨 회사 직원, 이정재의 회사 직원 등도 비행기에 동승했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마치 단둘이 해외 나들이를 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 사업상의 출장이었을 뿐이다"고 덧붙였다.

이정재 소속사 측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건축업을 시작한 이정재가 임세령씨의 도움을 얻기 위해 함께 해외 출장을 가게 됐다는 것. 이정재는 지난해 11월 부동산개발회사 ㈜서림씨앤디 등기이사에 오르며 부동산 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가 됐다.

이정재는 이미 부동산 개발자들과 함께 강남구 삼성동 일대 부지를 매입했고 이곳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의 건축물 인허가를 마쳤다. 이르면 오는 6월 강남구 삼성동에 수십억 원대의 최고급 빌라를 분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세령씨.
이정재의 필리핀 출국은 부동산 개발 사업과 관련해 해당 지역의 고급 빌라를 살피기 위한'출장'이었다는 게 예당 측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임씨가 필리핀 측 건축업자와 인연이 있어 이정재를 소개하기 위해 동행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일행들과 마닐라 부촌인 마카티 지역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마닐라에 빌라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물이 있다. 이 인물과 만남을 갖기 위해 함께 출국했던 것이다. 마닐라에서도 임씨와 사업상 미팅을 한차례 가졌을 뿐, 서로 다른 일정으로 바삐 지냈다"고 말했다.

이정재의 소속사 측은 필리핀 출장을 다녀온 후 한달여가 지난 시점에 이 같은 사실이 불거진 것을 놓고 불쾌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사실만을 보도하는 건 문제가 없으나 억측이 이어지고 있는 건 문제"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이정재는 임세령씨가 삼성가를 벗어날 당시 임씨와 절친한 연예계 인사로 거론되면서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당시 임세령씨는 패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한 후배를 통해 이정재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디자이너 W씨 등과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세령씨는 삼성가 이재용 부사장과 결별한 후 친정인 대상그룹의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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