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로농구 챔프전 관람… 장내 아나운서 소개하자 황급히 자리 떠

배우 이영애와 남편 정모씨(사진 오른쪽)가 11일 오후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전주 KCC-울산 모비스전을 보고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조용히 경기 보고 싶었는데….’

배우 이영애가 결혼 후 처음으로 부부 동반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와 남편 정모씨는 11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전주KCC와 울산 모비스의 6차전을 보기 위해서다. 결혼 후 이들의 모습이 공개된 건 지난해 미국 하와이 비밀 결혼식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영애 부부는 경기 시작 15분전 모비스 VIP석에 등장했다. 이영애는 노메이크업에 하얀색 야구모자, 주황색 점퍼의 수수한 차림으로 남편과 팔짱을 끼고 즐거운 표정이었다. 남편 정씨 역시 회색 후드 상의에 네이비색 점퍼와 트레이닝 팬츠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이었다.이영애는 농구 경기를 즐기려는 듯 모비스의 응원도구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영애 부부의 깜짝 등장에 주변 농구팬들의 관심이 쏟아졌고, 이날 경기장을 찾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번쩍였다. 이영애는 ‘어떻게 왔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냥 농구를 좋아해서 보러 왔다. 더 이상은 묻지 말아달라”며 난색을 표했다.

이영애 부부는 장내 아나운서가 자신이 왔다고 알리자 부담을 느낀 듯 경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자리를 떴다. 이영애는 남편 정씨가 모비스 고위 관계자와 친분으로 이날 경기에 초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소속사 측은 “회사에 알리지 않고 농구장을 찾은 것이라 어떤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양대 연극영화과 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이영애는 지난해 연말 패션지 자선 화보 외에 일체 활동을 중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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