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41) 대표와 교제 중인 여성그룹 스위티의 이은주(29)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이은주의 홈페이지에는 미니홈피에 케로로 캐릭터 모자를 쓴 채 평소 모습을 전혀 짐작할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있다. 멍하게 앞을 바라보는 표정, 짜증이 살짝 섞인 채 찡그리는 듯한 표정, 눈을 감은 채 웃는 표정,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는 표정의 사진들은 도도하면서도 때론 새침한 듯한 평소 모습과 딴판이다.

이은주는 친오빠인 젝스키스 출신 이재진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이은주가 진지한 표정의 오빠 옆에서 약간은 맹한 표정을 지으며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양현석은 9일 이은주와 9년째 연인으로 지내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오늘이 바로 그녀의 생일"이라며 "나의 힘든 고백이 그녀에게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9년 동안 불편하게 만들었던 점에 대해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현역 복무 중 정기휴가를 나와 여동생의 결혼 소식을 미리 들은 이재진은 8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이은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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