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설 궁합을 봤더니…
스포츠한국은 연예계 공식 커플 다섯 쌍-장동건 고소영, 유해진 김혜수, 류승범 공효진, 현빈 송혜교, 노홍철 장윤정-의 궁합도를 알아봤다.
# 장동건-고소영
1972년 임자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해월음양연구소 정명진 소장은 "만약 5월에 결혼을 한다면 날짜를 받은 것이 아닌가 싶다. 두 사람에게 5월은 최고의 달이다. 이때 결혼하면 백년해로할 뿐 아니라 재물도 두 배로 들어오는 수다"고 말했다.
정 소장에 따르면 올해는 장동건의 해. 특히 '돈을 깔고 앉은 운'인데다 올해는 재복이 두 배로 들어오는 해. 장동건이 올해 결혼할 경우 부부운, 재물운 등이 넝쿨째로 들어오는 해다. 돈은 많이 벌지만 외로운 사주인 장동건을 고소영이 위해 주는 궁합이기 때문에 천생연분이다. 결혼에 골인할 경우 고소영은 태평양 같은 마음씨로 장동건의 부모 뿐만 아니라 가족을 보필하고 살 것이다. 정 선생은 "고소영이 결혼하면 밖으로 도는 것보다 가정의 행복을 위해 내조를 펼칠 것이다"고 내다봤다.
유해진의 올해 사주는 자식을 얻는 해이다. 하지만 연인이 있다고 무조건 결혼으로 연결되지 않을 수다. 결혼 시기가 늦으면 결혼운이 약하다. 두 사람은 결혼보다 오랜 연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올해는 부부의 연을 맺기 보다 연애에 집중하도록 노력한다. 두 사람은 사주가 비슷해 연예인으로 활동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두 사람이 결혼한다면 서로 이기적으로 받으려만 말고 서로 위해 주고 양보해주면 행복한 연인 사이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미녀와 야수' 커플로 비유되긴 하지만 사고관이 맞아 통하는 면이 많다. 겉보기와 달리 김혜수 보다 유해진의 기가 더 강하기 때문에 내적으로 김혜수가 만족을 얻는 게 많다.
# 류승범-공효진
경신년생 동갑내기 두 류승범과 공효진은 성향이 비슷하다. 사주 자체가 만났다 헤어짐이 있는 사이다. 이 커플은 서로에 대해 알 시기를 충분히 가지는 게 좋다. 남자 쪽의 기운이 대단하다. 연예인으로서 관(인기)이 들쭉날쭉한 편이다. 일과 사랑 중에 일에 우선을 두는 편이 관계를 이어가는 데도 낫다. 남자가 사업에도 관심이 많은데, 요즘 머리가 복잡한 시기다. 당분간 일을 벌이기 보다 충분한 생각을 거듭하도록 한다. 올해 술, 담배를 금할 필요가 있다. 최고에 대한 생각과 욕심이 여자가 앞서는 형태다.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시켜 나가는 행동이 우세하다. 역시 좋은 인연 수를 가지기 위해서는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는 것이 마찰을 피할 수 있다.
# 현빈-송혜교
현빈과 송혜교 역시 1982년 임술년생 동갑. 서로 만남으로 더욱 활동무대가 커지는 동반자적 궁합이다. 상대방의 기운이 양쪽의 해외 활동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두 사람은 합이 많은 커플이다. 합은 적어도, 많아도 좋지 않다. 올해 이별수가 있으므로 관계 유지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송혜교는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대담하고 장부 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어 현빈을 이끌고 있다. 반대로 현빈은 외로움을 타는 사주로 송혜교에게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다. 다만 둘 다 고집이 세서 때로는 자신의 의견에 대해 굽힐 줄도 알아야 한다. 올해 해외 활동이 많기 때문에 건강에 조심하도록 한다.
# 노홍철-장윤정
불의 기운 노홍철과 흙의 기운 장윤정은 상생(相生)의 운이다. 노홍철이 장윤정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밑거름이 되는 사주다. 둘의 화합으로 재산과 지위, 명예가 모두 올라가는 운이다. 두 사람은 존경과 부러움을 사는 궁합이다. 다만 올빼미처럼 야행성인 노홍철을 연인인 장윤정이 잘 다스려야 최적의 궁합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노홍철은 고집이 있다. 그러나 장윤정은 더 기운이 강해 리드하는 편이다. 이런 경우 남자는 여자의 뜻에 따라주는 게 현명하다. 장윤정은 불만, 고민이 쌓여도 쉽게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은 성격이다. 노홍철이 항상 관심으로 상대를 대하고 사랑을 베풀어 주는 게 좋다.
도움말=동양철학가 해월음양연구소장 정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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