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가 혐한류 집단의 타깃이 됐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는 4월부터 일본 지상파 TV인 TBS에서 프라임 타임에 방송된다. 이를 두고 일본의 일부 보수언론과 협한류 집단들이 왜곡된 시선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요리우리 신문은 29일 "지상파 황금시간대에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고 보도했다. 일본 포털 익사이트가 제공하는 뉴스 사이트는 T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를 방영하면 시청률이 보장되고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일본 드라마 1편의 제작비는 회당 4,000만엔인데 반해 한국 드라마를 수입하면 비용이 절반 이하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 직후 일부 일본 네티즌은 TBS와 한국 드라마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표출하며 혐한류를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한국 드라마에 (편당) 2,000만엔을 낸다니 바보같다"(아이디 rdvY2diy) "한국 드라마는 아줌마 밖에 안 본다. 젊은 층을 잘라버릴 생각이냐"(아이디 /+AVPwJb) 등 일본 포털사이트 익사이트 게시판에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가 TBS의 프라임 타임을 차지한 데 대한 반감이 주연을 맡은 이병헌으로 이어질 조짐도 보이고 있다. 몇몇 네티즌은 TBS에서 방송되는 를 보지 말자며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다면 혐한류 여론은 대표적 한류 스타를 넘어 월드 스타로 급부상 중인 이병헌의 상승세에 찬 물을 끼얹으려 덤벼들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이병헌은 지난 2006년 혐한류 언론이 만들어낸 열애설에 시달리기도 했다. 당시 이병헌측의 단호한 대처로 열애설을 보도한 여성주간지 죠세이세븐이 공개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이병헌과 전 여자친구 권모씨의 소송을 불거졌을 때도 후지TV가 한국에 있는 권씨와 인터뷰 후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내 뒷말을 남기기도 했다. 의 제작 관계자는 "는 단순히 한류 스타의 명성에 기댄 작품이 아니다. 엄청난 물량이 투입된 수작이라는 것은 이미 국내 방송된 후 입증됐다. TBS도 이런 부분을 고려해 황금시간대 방송을 결정한 것이다. 방송 전 불거지고 있는 좋지 않은 시선과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의 방송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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