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오미정 기자] 여성 그룹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멤버 선미가 탈퇴한 후 대체 멤버 혜림(Lim)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다른 멤버들이 모두 동의했다고 밝혔다.

JYP는 최근 '원더풀' '별하' '원더걸스월드' '원더홀릭' 등 팬클럽들이 연합해 제기한 혜림 영입 과정에서의 의문점에 대해 서면을 통해 답변했다.

이를 통해 JYP는 4인조 활동을 하지 않고 혜림을 영입한 이유에 대해 "선미의 활동 중단 요청이 사전에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일이라, 그 동안 5인 멤버를 기준으로 체결 되어 있던 모든 계약 당사자들에게 양해를 구해야 했다"며 "협의한 결과, 모든 계약 당사자들은 일제히 4인조 활동에 대하여 난색을 표명했다. 해외에서 원더걸스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전트와 매니저들 역시 이제 막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그룹의 멤버가 갑작스레 한 명이 줄어든 멤버로 무대에 선다는 것은 (앞으로의 활동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견 개진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회사의 방침과 새로 개정된 연예인 표준 계약서에 의해 4명이 4인 체제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하면, 위에서 언급한 수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 의견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멤버 4명이 선미가 언제 복귀할 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4인 체제로 활동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에 회사는 혜림양을 추천했고 멤버 4명은 모두 혜림의 영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선미의 복귀 문제에 대해서 JYP 측은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함으로서 멤버 수가 줄어드는 것은 많은 문제를 야기시켰지만 후에 선미가 원더걸스로 복귀해 멤버 수가 한 명이 늘어나는 것은 상대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시키지 않는다"며 "따라서, 선미가 복귀를 원하는 시점에서 회사는 본인의 의사와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해 따를 계획이다"고 전했다.

JYP는 "팬 여러분들과 마찬가지로 멤버들도 허심탄회하게 팬 여러분을 뵙고자 한다"며 "어떤 형태가 될지는 상의 중이지만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을 어떠한 형태로든 직접 만나고 싶어 하고 있기 때문에,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팬연합회가 요청한 간담회에 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선 "회사에서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원칙에 대해 의견을 정리하고 있던 중이라, 요청하신 간담회에 응할 수 없었다"며 "무성의하게 느껴지셨다면 죄송하다"고 말했다.

새 멤버 혜림은 오는 4일 중국에서 진행되는 광고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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