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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인기드라마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ㆍ연출 유현기)이 간접 광고 문제로 비난을 받고 있다.

KBS 노동조합은 26일 열린 공정방송추진위원회에서 "<공부의 신>이 학원 재벌 홍보 수단으로 전락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공정방송추진위는 공정한 방송 제작, 편성을 위해 KBS 노사가 만든 기구다.

KBS 노조는 간접 광고 외에 일류대 지상주의, 공교육 비하, 사교육 홍보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노조 최성원 공정방송실장은 "공영방송 KBS가 공교육보다 사교육을 홍보해서야 되겠느냐"고 말했다.

대성학원 자회사인 대성N스쿨은 <공부의 신>에 자막을 16회 고지한 대가로 제작비 2억원을 협찬했다. <공부의 신> 제작사인 디자인 하우스는 대성N스쿨과 교복업체 아이비스쿨 등으로부터 협찬금으로 총 11억 200만원을 받았다.

KBS 노조는 협찬금을 받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드라마 속에서 대성N스쿨 간접 광고가 많다"면서 "협찬금 이외에 따로 제작비를 받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드라마 하우스 관계자는 "방송된 영상을 살펴보니 학원 표시가 나온 곳이 몇 군데 있었다. 좀 더 세밀하게 살펴봤어야 했는데 실수였다. 잘못된 게 있으면 고치겠다"고 말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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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0/01/26 18:25:23   수정시간 : 2013/04/25 1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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