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묻혀질 뻔한 폭행 사건은 지난해 스포츠한국의 단독 보도(2009년12월17일자 1면 기사 참조)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 사건에 조직폭력배까지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심층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사 시작 한 달 만에 공식 브리핑을 갖고 수사를 종결했다.
19일 오전 경찰 브리핑에 따르면 강병규는 지난해 12월 의 제작사 정태원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왜 내가 이병헌 옛 애인의 배후라고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냐'며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제작사의 측근인 전모씨와 시비가 붙은 강병규는 12월14일 촬영현장에 찾아갔다.
운전기사 오모씨와 함께 온 강병규는 현장에서 전씨를 비롯해 그의 지인인 좌모씨, 김모씨 등과 말다툼 끝에 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사건 관련자 중 실제로 폭력조직과 연계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강병규가 폭행 당한 후 현장으로 온 지인 장모씨에 대해 "강병규가 먼저 전화를 걸어 부른 것이 아니라 '보복폭행'이라 어렵고 본인도 폭행을 당했다"며 강병규를 불구속 입건한 이유를 밝혔다.
경찰은 폭행에 가담한 운전기사 오씨와 제작진의 지인인 김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싸움을 주도한 좌씨와 장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18일 좌씨에 대한 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장씨는 다음 주에 귀국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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