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드물고 연예인 뜸해… 재테크 아닌 '데이트용'에 무게

배우 김혜수의 연인인 유해진이 구기동에 자택을 마련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유해진이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입한 것을 두고 "유해진과 김혜수가 신혼집으로 점찍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유해진과 김혜수가 구기동 자택을 구할 때 동행했다는 사실은 이 같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함께 종로 구기동 가회동 삼청동 등을 돌며 집을 보러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예 관계자는 "함께 다니면 소문이 나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집을 구입할 때 동행했다는 것은 두 사람 모두의 마음에 드는 집을 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혼집 구입설에 무게를 실었다.

평소 과묵한 성격인 유해진은 절친한 지인들을 만나는 일 외에는 외부 활동을 삼가는 편이다. 인적이 드물고 연예인들의 발길이 뜸한 구기동은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고 둘 만의 공간을 꾸미는데 적격이었던 셈이다. 일각에서는 집값 상승과 접근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김혜수의 집 인근에 자택을 마련한 게 바로 사랑의 징표라고 해석하고 잇다.

문제의 집은 유해진이 지난 2008년 6월 구입한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K빌라. 당시 구입가격은 8억6,000만원이었다. 약 2년이 지난 현재 이 빌라의 가격 변동은 크지 않다. 재테크가 목적이 아니었던 셈이다. 구기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이 지역은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 상승률이 낮다. 최근에는 매매 가격이 일부 하락하는 건물도 있다. 때문에 투자보다는 주거 목적으로 주로 구입한다. 그래서 지금도 매물이 없다"고 밝혔다.

구기동 빌라로 이사 오기 전 유해진의 자택은 일산에 위치하고 있었다. 일산은 유동인구가 많고 서울과 이동간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다. 또한 대부분 연예기획사 사무실과 미용실이 대부분 서울 강남에 밀집돼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곳이 아니다. 하지만 유해진은 접근성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대신 구기동을 선택한다. 한 연예 관계자는 "구기동은 연예인들이 거의 살지 않는 곳이다. 유해진과 김혜수가 비슷한 시기에 근처로 이사를 간 데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진과 김혜수는 8일 나란히 활동을 재개한다. 김혜수는 이날 서울 명동에서 열리는 화장품 업체 미샤의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유해진은 같은 날 오후 자신이 출연한 영화 (감독 최동훈ㆍ제작 영화사집)의 무대인사에 나선다. 두 사람이 이 자리에서 열애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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