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기가 아들을 하늘로 떠나 보냈다.

이광기의 아들 석규 군이 8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알려졌다. 이광기는 갑작스런 아들의 사망으로 충격에 빠져 있는 상태다. 이광기의 아들은 1남1녀 중 막내로 가족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07년 방송에도 등장해 미남으로 유명했다. 초등학교 재학 중인 석규 군은 다재다능해 주변의 인기를 독차지해 왔으나 갑작스레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광기의 지인들은 이날 낮 일산에 마련된 빈소로 속속 찾아가 이광기를 위로하고 있다. 이날 빈소를 찾은 한 관계자는 "오늘 아침 갑자기 연락을 받고 왔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며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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