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몸매 한영 - 그의 스타일을 말하다, 그의 음악을 말하다

'극강'의 몸매, 한영의 스타일을 탐내다.

슈퍼모델 출신의 한영의 몸매는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179cm의 늘씬한 키에 위아래로 탄탄하게 균형잡힌 몸매는 서구형 체형에 가깝다. 사실 그의 스타일은 따라 입는 '워너비'용이 아닌 보고 즐기는 일명 '즐감'용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보고 있으리란 법은 없다. 주변에서 키가 크고 몸매가 좋은데 '옷을 못입는다'는 핀잔을 듣는다면 참고해도 좋을 듯하다. 조금씩 뜯어보면 그에게도 알토란 같은 스타일 비법이 발견된다. 한영의 패션 ㆍ뷰티 비법을 살짝 공개한다.

▲ '양날의 칼' 그리고 '선택과 집중'

상체는 넉넉하게 ·하체는 각선미 강조
무채색으로 몸매 선 톤다운 성숙미 연출

한영을 돋보이게 하는 큰 키는 그에게 '양날의 칼'이다. 어떤 옷을 입어도 시원한 느낌을 주지만 자칫 '기골장대'의 느낌까지 줄 수 있다. 그런 까닭에 한영은 패션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다. 상체와 하체 중 한쪽에 무게를 싣는 경우가 많다.

상의를 니트 계열로 넉넉하게 입으면 하의를 쇼트 팬츠로 각선미를 강조한다. 깎아지는 듯한 한영의 각선미는 로우앵글로 시선을 잡을 경우 부감이 상당하다. 때문에 상체를 넉넉하게 입어 상대적으로 하체의 선을 최대한 살린다. 여기에서 가능한 액세서리는 피한다. 굳이 시선을 분산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 대신 다리에 자신이 없을 경우 롱부츠로 선을 보완할 수 있다.

색감은 보통 무채색 계열을 선호한다. 생동감 있는 원색 계통을 피하는 이유는 큰 키가 과도하게 부각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강렬한 몸매의 선을 색감으로 톤다운 하는 효과도 있어 성숙한 여성의 느낌을 연출한다.

▲ '민낯의 여왕' 다이어트를 만나다

한영은 보기 드문 피부 미인이다. 그는 싱글 공개 전 블로그를 통해 '민낯' 사진을 올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스타화보에서 유난히 빛난 한영의 육감적인 몸매는 그의 보드라운 피부가 없었다면 강렬함이 덜 했을 것이다.

수분섭취 필수, 하루 물 1.5리터 마셔
술·커피 등 피부 안 좋은 음식 멀리

그의 피부관리 비법은 일단 기본에 충실하기. 수분섭취를 제1의 원칙으로 삼았다. 그는 하루 평균 1.5 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 노페물 배출과 수분 공급은 피부 미인의 필요조건이다. 평범해 보이는 그의 원칙에 비법이 숨어있었다. 한영은 물에 홍삼원액을 희석시켜서 마신다. 알싸한 느낌의 홍삼이 첨가돼 물을 그냥 마시기는 것보다 덜 질린다고 했다. 여기에 피부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는 물론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영의 '피부 사수' 두번째 원칙은 피부에 안 좋은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술과 커피를 끊었다. 술과 커피 모두 이뇨현상이 있어 수분공급에 방해되는 대표적인 음료다. 한영은 과감하게 이들을 입에 대지 않는다.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그의 다이어트 비법도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유행을 따라 특정 음식만을 먹고 굶으며 버티는 식을 피했다. 건강을 해치기 때문. 대신 패스트푸드와 군것질은 전혀 하지 않았다. 오로지 한식으로 차린 식단을 짰다. 나물 위주의 채소에 소량의 밥을 먹었다.

한영은 "버티지 못할 식단은 살이 빠져도 건강을 헤쳐요. 식사량부터 줄이는 게 최우선이죠"라고 충고했다.

그만의 비법 의상 공개

블랙앤핑크 시계 (게스와치)/16만8,000원

사과모양 팬던트 목걸이(게스쥬얼리)/7만8,000원

회색 가오리 니트 (ozoc)/가격미정

회색 쇼트팬츠 -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부츠 - (zara)/10만원대

검정 리본 슈즈 (페라가모)/40만원대

핑크색니트+와펜 (cc collect)/14만9,000원

검정색 쇼트팬츠 (sweet soup)/가격미정

몸매자랑? '건강' 노래죠 호호

'몸'을 주제로 한 싱글'다이어트'
포인트는 셔츠만 걸친듯한 컨셉트!

여성 그룹 LPG에서 솔로로 홀로 선 한영의 발걸음이 가볍다. 친근하고 다정한 이미지에서 건강하고 섹시한 느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가 최근 발표한 싱글 는 '섹시 퀸'으로 발돋움하는 그의 첫 걸음이다. 179cm의 늘씬하게 빠진 그의 몸매는 비교대상이 없을 정도로 돋보인다. 그가 '몸'을 주제로 한 노래를 발표하며 아껴왔던 자신의 섹시를 화두로 올렸다. 그는 노래 공개 전부터 체중 5kg을 감량하고 44사이즈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실 고민이 많았어요. 친근한 이미지로 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섹시 컨셉트로 가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죠. 무언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사람들이 특히 남성 팬들이 제게 무얼 원하는지 알기 때문에 이왕 무대에 서는 거라면 자신있게 즐기고 싶었죠. 주변 반응이 '빵' 터지는 것을 보고 제 마음도 한결 편해졌어요."

한영의 무대는 건강미와 섹시미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다. 한영의 몸매가 드러나는 발랄한 스포츠룩을 기본으로 한다. 포인트는 셔츠만 달랑 걸친 듯한 컨셉트라는 점.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원래 55사이즈를 입는데 터질듯한 느낌을 주려고 44사이즈를 가끔 입었어요. 이번 무대에 대한 기획에도 참여했어요. 건강해 보이면서 은근한 섹시함이 가미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스포츠룩은 약간 박시(boxy)한 느낌을 주는데 제가 입으면 타이트하고 섹시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죠."

는 이제 여성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바야흐로 남성도 지방을 관리하는 시대가 됐다. 한영도 이런 점에 착안했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는 완벽해 보이는 몸매를 가진 한영도 예외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노래 발표와 함께 반응도 뜨겁다. 에어로빅 학원와 피트니스 클럽 등에서 응원 메시지가 올 정도란다.

"'몸매 자랑하는 거냐'는 어떤 여자 분의 댓글을 보고 관심을 실감했어요. 사실 욕먹을 각오하고 노래를 불렀다면 믿으실까요? 호호. 그래도 노래 느낌과 내용이 마음에 들었어요. 꼭 제가 부르고 싶었죠. 제게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 몸매 자랑이라기 보다 함께 (건강)해보자는 노래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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