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선생 출연 '정승필 실종사건' 내달 개봉

고(故) 장자연의 생전 미공개 컷이 전격 공개됐다.

장자연이 영화 (감독 강석범ㆍ제작 화이트리시네마ㆍ10월8일 개봉)에서 부활한다. 요가 선생으로 출연하는 장자연이 경찰서에서 요가 동작의 시범을 보이는 장면이다.

짙은 브라운색의 원피스를 입고 양팔을 한껏 머리 위로 올린 모습이라 각선미가 두드러진다. 이한위 등 남자배우들이 그 모습을 보고 환호를 지르는 장면이다.

장자연은 에서 500억대 자산관리사 정승필(이범수)의 요가 선생으로 출연했다. 미공개 컷은 정승필이 갑자기 실종된 뒤 경찰서에 약혼녀(김민선)와 강력반 형사(손창민) 주정남(이한위) 등 용의자와 목격자들이 모인 가운데 벌어지는 에피소드 중 하나다. 장자연은 용의자가 아니라 약혼녀 김민선으로부터 사라진 정승필의 숨겨놓은 애인으로 오해를 받는 역할이다.

장자연은 정승필의 애인으로 오해를 받기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밝은 캐릭터를 연기한다.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요가를 가르치는 장면과 경찰서 장면 등에 등장한다.

장자연의 베드신이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감독 정승구ㆍ제작 엘리비전ㆍ11월 개봉)와 달리 에서는 노출 장면은 없다. 두 작품 모두 공교롭게도 빅하우스㈜벤티지 홀딩스가 투자한 작품.

빅하우스㈜벤티지 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고 장자연이 생전에 연기했던 모습으로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의 베드신과 자살 장면과 관련해 "편집 여부는 논의 중이나 주조연급으로 중요한 배역이라 고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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