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생일파티 등 투병생활
조선희 작가 카메라로 생생히 기록
예당과 작품 공개 프로젝트 준비중

고(故) 장진영의 마지막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된다.

지난 1일 세상을 떠난 장진영의 생전 모습이 조만간 세상에 드러난다. 장진영의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사진작가 조선희는 장진영의 생전 모습을 공개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당 측은 "조선희 작가가 찍은 장진영의 사진은 협의 하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형식은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예당 내에 가칭 '장진영팀'을 구성하는 것도 이 같은 계획을 체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다.

조선희 작가는 장진영과 평소 친분이 두터워 장진영이 투병하는 동안에도 자주 만남을 가졌다. 조 작가는 지난 6월 장진영의 생일파티는 물론이고 지난 4일 장례식까지 낱낱이 카메라로 기록했다.

조 작가는 6일 있었던 삼우제에도 참석했다. 조 작가는 7일 KBS 2TV 에 출연해 "장진영은 내가 본 여자 중 가장 아름다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만큼 장진영이 발병한 뒤에도 장진영의 평소 모습을 자주 본 측근이다.

조 작가는 예당 측과 미리 사전에 협의하고 사진을 촬영했다. 예당 측은 "장진영의 사진을 찍기 전 미리 조 작가와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할 사진의 종류나 방법은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조선희 작가는 그동안 국내의 내로라 하는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포착해 온 일류 사진작가인 만큼 그의 카메라에 담긴 '자연인 장진영'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장진영이 투병을 하며 조 작가에게 "아프고 성격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고백했듯 장진영이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맑은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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