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이영애 '참깨 다이아' 예쁜걸!

심플한 결혼반지 등 공항 입국패션 화제

'참깨 다이아몬드 반지, 에르메스 핸드백, 롤렉스 시계…'.

'새댁' 이영애의 공항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영애는 2일 오후 하와이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영애는 법무법인을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뒤 처음으로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영애는 입국 당시 화장기 없는 얼굴에 머리칼을 내린 특유의 자연미 넘쳤다.

이날 이영애가 걸친 아이템들이 패션 피플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영애는 검은색으로 통일한 상, 하의와 화이트 롱 카디건을 걸쳤다. 여기에 황토색 가죽 숄더백을 포인트로 매치했다. 이영애가 멘 가방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신상 '패리스-봄베이' 라인. 약 755만원에 팔리고 있다. 에르메스의 가방 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소가죽의 질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여기에 이영애는 롤렉스 콤비시계와 일명 '참깨 다이아'로 불리는 커플링으로 갓 결혼했음을 보여줬다. 롤렉스 시계는 예물시계로 많이 판매되는 제품으로 880만~1,300만원대에 이른다. 왼손 약지에 낀 반지는 결혼반지로 추정되고 있다. 평소 심플한 디자인을 즐겨 찾는 이영애는 화이트 골드에 참깨 크기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착용했다. 이영애가 이 반지를 특정 브랜드에서 구입했는지, 직접 주문 제작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영애의 입국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마자 이들 제품의 브랜드를 묻는 네티즌의 질문이 이어졌다. 네티즌은 "톱스타의 예물치고는 소박한 편이다"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들을 착용했다" 등의 글을 올려 여전한 관심을 보였다.

이영애의 패션이 공개되자 일부 보석브랜드들은 "이영애가 착용한 '참깨 다이아의 정식 명칭은 멜리 다이아몬드로 0.01캐럿 이하의 작은 사이즈를 말한다. 일반 결혼반지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젊은 커플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례적인 보도자료를 내기도 했다.

이영애는 2일 귀국해 일단 친정집에 머물고 있다. 이영애는 지난 1일 개강한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박사과정을 밟기 위해 귀국했다.

▶ [이영애 화보] 어? 이런 모습까지… 클릭!클릭!
▶ 게시물 삭제 요청? 이영애 남편, 왜 이런짓을…
▶ '생얼' 깜짝외출 찍힌 이영애, 남편과 황급히…
▶ 김남길 "이영애 결혼소식에 밤새 술 마셨다"
▶ 대놓고 남편과 즐기는 이영애… '들썩들썩'
▶ 알고보니 51년생? 이영애 남편 대체 누구길래!
▶ '네티즌 수사대' 이영애 남편 사진 찾아내…
▶ 최진실 사단 "이영애와 오해 풀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