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 브리핑

경찰이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전 소속사의 폭행 및 감금에 대한 재수사를 마무리한다.

경기도 군포경찰서는 1일 유진박의 현 소속사인 드림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불러 새벽까지 이어지는 5시간 동안의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이날 현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유진박이 전 소속사 대표 김모씨에게 폭행 및 감금 등 사실 확인과 두 소속사간의 관계 등에 대해 재조사를 펼쳤다.

유진박의 한 측근은 "경찰은 현재 신인 여가수 성폭행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씨를 4번 이상 찾아가는 등 적극적으로 재수사를 진행했다. 유진박의 팬 등이 제출한 300통 이상의 진정서로 인해 재수사가 진행된 만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달 말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부터 유진박이 전 소속사 대표 김씨로부터 폭행 및 감금, 강요 여부 등에 대해 재수사 촉구를 받았다. 경찰은 이번주 중으로 재수사를 마무리하고 수사 경과 및 결과에 대해 검찰에 최종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측근은 "유진박과 그의 어머니 등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어 참고인 조사 등은 받지 않았다. 그러나 검찰에서 필요하다면 이들의 귀국도 촉구할 것으로 보여 9월 중 귀국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현 소속사 관계자로부터 '전 소속사 대표가 유진박을 군포의 한 모텔에 감금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했으나,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내사 종결한 적이 있다.

유진박은 지난달 미국으로 출국해 LA에서 어머니 등 지인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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