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와 싸우느라 초췌해진 모습 담겨… "여자로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되길"

고(故) 장진영의 웨딩사진이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7월2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장진영과 김모씨는 당시 웨딩사진을 촬영해 보관해 오고 있다. 당시 결혼식을 진행한 교회 목사님이 직접 찍어준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영 측은 장진영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병마와 싸우느라 초췌해진 장진영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기 때문이다. 장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진영이 배우로서, 여자로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을 거라 생각한다. 장진영의 아름다운 모습에 대한 기억을 지켜주기 위해 사진을 공개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웨딩사진은 필름 카메라로 촬영됐다. 인화된 사진 한 장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파일 형태로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적다. 이 관계자는 "유족들과 얘기해 사진이 유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려 한다. 장진영의 뜻을 팬들도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을 통해 서로의 첫 만남을 가졌다. 7월26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귀국 후 8월28일 성북구청에 혼인신고하며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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