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진영이 세상을 떠나기 전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스포츠칸에 따르면 장진영은 요양 차 미국으로 출국했던 지난 7월, 가족들도 속이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장진영의 투병 생활에 힘이 되주고 죽는 순간까지 곁에서 함께 했던 남자친구 김모씨.

김씨는 지난달 28일 성북구청을 혼자 찾아 혼인신고를 했다. 성북구청측은 1일 "현재 두 사람의 혼인신고는 처리 완료돼 장진영과 김씨는 법적으로 완전한 부부"라고 확인했다.

원래 혼인신고는 혼인 당사자와 증인 2명의 기명날인이 필요하지만 미국에서 발급된 혼인신고서를 제출,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됐다는 게 성북구청측의 설명이다.

장진영이 라스베이거스를 택한 것도 상대적으로 법적 절차가 간편한 점을 감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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