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앨범 수록곡 '19금' 판정… MBC "키스·폭력신 수위 높아"

배우 이민기의 가수 데뷔 앨범 수록곡의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민기의 데뷔 앨범 의 타이틀곡 의 뮤직비디오가 지난 12일 MBC 심의 결과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MBC 심의평가부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키스신과 폭력적인 장면의 수위가 높았다. 심의 결과 지상파 방송물로는 선정적인 표현이 많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19금 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에는 이민기가 신인 모델 이솜과 강렬하게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석고상과 사과가 깨지는 장면이 흡사 신체의 일부가 훼손되는 뉘앙스를 풍겨 지적을 받았다.

이민기는 이후 의 뮤직비디오를 부분 수정 후 재심의를 요청해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을 낮췄다. 이 관계자는 "키스신을 삭제하는 등 전반적으로 지적 받은 장면을 수정한 뮤직비디오를 재심의했다. 대다수 심의의원들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 적합하다고 판정했다"고 말했다.

이민기의 첫 앨범 에는 키드 로코, 파퓰러 컴퓨터, 원투 등 외국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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