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배우 연상시킨다" 비판까지

미스 재팬 미야사카 에미리(25)가 선정적인 의상 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2009년 미스재팬으로 선발된 에미리는 미스유니버스 본선을 한 달여 앞두고 과도한 노출 의상을 선보여 일본인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문제의 의상은 일본 전통복인 기모노를 개량한 것으로 검정 소가죽 재질의 겉옷에 분홍색 속옷과 가터밸트, 스타킹으로 구성돼 있다. 문제는 기모노 하의 길이가 너무 짧아 속옷이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분홍색 속옷과 화려한 가터벨트가 훤히 드러나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포르노 배우를 연상시킬 정도로 천박해 보인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에미리 다음달 23일 바하마에서 열릴 2009미스유니버스대회 전통 의상 심사에서 이 옷을 선보일 예정이다.

논란이 잇따르자 디자이너 오카다는 "기모노가 조신한 일본 여성의 상징이라거나 절대 디자인을 바꾸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일본인들이 만들어낸 망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 171cm, 몸무게 49kg인 에미리는 '일본판 바비인형'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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