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에 발끈… 9월 아들 룩희 공개키로
최근 악성루머에 충격… 자제 당부

김지곤기자 jgkim@
배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결혼 1주년을 기념해 가족사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손태영의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측은 "권상우 손태영 부부가 오는 9월 28일 결혼 1주년을 맞이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대중에 공개하기로 추진 중이다. 잡지의 화보 형태로 가족 사진을 촬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최근 불거진 악성 루머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각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등에는 이들 부부에 대한 루머가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검색창에 '권상우 손태영'을 치면 '이혼'이라는 단어가 연결 검색어로 따라 붙을 정도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이에 상당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영의 소속사측은 "현재 권상우가 사업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미국에서 구체화된 계획을 진행 중이다. 단지 두 사람이 떨어져 있는 것을 두고 극한 상황까지 몰고 가는 루머에 부부는 상처를 받고 있다. 사실이 아닌 루머의 확대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최근 서울 압구정의 한 백화점에 아들 룩희를 데리고 쇼핑을 나와 주변 사람들을 놀래킨 적이 있다. 또한 이들 부부는 공연장이나 극장에서 다정하게 공연이나 영화를 관람하는 것이 종종 목격돼 '잉꼬부부'임을 자랑했다. 그러나 악성 루머가 급속도로 번지자 가족의 단단한 유대관계를 공개하는 것에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악의적인 루머를 불식시키겠다는 의도로 점쳐진다.

소속사측은 "권상우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에도 손태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의 촬영현장에 나타나 아내를 응원하기도 했다. 당시 제작진이나 출연진들은 권상우의 깜짝 등장에 모두 놀랐을 정도였다. 그런데 계속 악성 루머가 번져 안타까울 따름이다. 회사입장에서는 이번 루머의 근원지를 찾아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손태영은 현재 SBS 일일드라마 에서 배우 김호진 김지영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권상우는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으며 조만간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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