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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다처럼~ '섹스의 화신' 됐어요
[클로즈업] 케이블 '1년에 12남자' 심은진
성에 대한 경험 풍부한 '탄야'… "독특하고 거친 묘한 캐릭터죠"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사진=올리브나인 제공
"미드 <섹스앤더시티>의 과감한 사만사가 연상돼요."

베이비복스 출신의 배우 심은진이 섹스의 화신 '사만사'가 된다. 심은진은 케이블채널에서 방송될 <1년에 12남자>(연출 권종관)에서 성에 대한 개방적인 생각을 가진 탄야 역을 맡았다. 극중 그는 섹스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섹스 칼럼을 쓰게 된 친구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게 된다. 친구는 탄야를 통해 전혀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된 뒤 점차 이성에 눈을 뜨게 된다.

심은진이 맡은 탄야는 국내 최초로 남성의 성기에 그림을 그리는 '페아트'의 전문가로 등장한다. 극중 탄야의 개방적 성 관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은진은 "미드 <섹스앤더시티>의 사만사 같은 인물이에요. 성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여자에요. 독특하고 거친 묘한 캐릭터에요. 사만사 같지만 어떤 면에서 캐리처럼 사랑과 섹스에 대해 설명도 해줘요"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이번 연기를 '도전'이라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그가 맡은 역할들은 대체로 중성적인 인물이었다. 데뷔작에서는 씩씩한 댄서(<브레이크>), 이후 사극에서는 여장부(<대조영>)를, 사랑에 실패하고 일에 빠져 사는 전문직 여성(<라이프 특별조사팀)>, 겉으로는 강하지만 의외로 엉성한 매니저(<스타의 연인>)을 연기했다.

심은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여성성을 많이 강조할 생각이다. 이전 작품들은 과거 베이비복스 시절의 느낌을 이어가는 캐릭터가 많았다. 극중 섹스에 대해 직설적 표현보다는 파트너를 다루는 법을 섬세하게 연기할 예정이다.

심은진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책처럼 디테일한 표현은 다뤄지지 않을 거에요. 너무 세지 않느냐 걱정도 있죠. 다만 베드신 등 야한 장면은 코믹하게 풀어가려고요. 사랑 연기든, 코믹 연기든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것이라 기대와 부담의 무게가 똑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심은진은 이보다 앞서 SBS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로 복귀 워밍업을 가진다. 심은진은 8일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의 2회에서 이완이 활약하는 카피밴드의 보컬로 등장한다.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은 가수 출신 배우를 찾던 중 심은진을 적역으로 꼽고 섭외했다. 심은진도 <스타의 연인> 이후 휴식시가 길어진 터라 가벼운 마음으로 카메오 제의에 응했다. 심은진은 <태양을 삼켜라>에서 영화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에서 다이앤 래인이 부른 <노웨어 패스트>와 킴 와일드의 <체커드 러브>를 따라 했다.

심은진은 "쉽게 말하자면 '허리케인 블루'처럼 립싱크로 노래를 부르게 되요. 원래는 제가 부른 노래를 삽입하려고 했는데 촬영이 촉박해서 원곡이 나가고 제가 입만 벙긋거려요. 영어 노래를 따라부르는 데 영어시험을 보는 줄 알았다니까요. 립싱크 연기만 봐주세요"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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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09/07/09 06:23:24   수정시간 : 2013/04/25 12: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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