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미스코리아 본선 당선자 인터뷰

2009 미스코리아 선 차예린은 소감을 말하다 눈물을 글썽였다.

차예린(22·전북 진·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은 수상의 기쁨보다 앞으로의 책임이 먼저 떠오르는 듯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차예린은 "한국에 대해서 더 알아야 한다. 한국인이지만 잘 모르는 것이 많고 특히 한국의 지역적 특징을 자세히 모르고 있다"고 겸손해했다. 그는 "한국의 대표가 됐으니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예린은 그동안의 추억이 떠오르는 듯 말을 하다 울먹였다. 차예린은 "56명의 후보들과 헤어지게 되어서 너무 슬프다. 모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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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여왕` 眞 김주리
한국 최고의 미의 제전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영예의 진(眞)에는 김주리(21·러시아볼쇼이발레학교)양이, 선(善)에는 차예린(22·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과)양과 서은미(21·영남대학교 한국회화과)양이 각각 뽑혔다.
/한국아이닷컴 김동찬기자 dc007@hankooki.com

2009 미스코리아 수영복 퍼레이드
200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8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56명의 후보들이 무대위에서 수영복 퍼레이드를 펼쳤다.
/한국아이닷컴 고광홍 기자 kkh@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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