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최고가 왕관 공개

'선덕여왕 왕관을 차지할 영예의 주인공은?'

'2009년 미스코리아 진'이 차지하게 될 왕관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다.

미스코리아 왕관 디자인·제작을 담당하는 뮈샤 주얼리는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2009년 미스코리아 대회'의 진 왕관을 6일 공개했다. '동양의 빛'으로 명명된 왕관은 신라시대 선덕여왕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역대 미스코리아 왕관 중 최고가인 15억원 상당에 달한다.

왕관은 한국의 전통미를 최대한 살려 디자인됐다. 티아라 최초로 훈민정음이 양각으로 디자인 됐으며 아래로 떨어지는 드리개에는 한글 자음이 장식됐다. 신라시대 금관에 사용됐던 '곡옥'(옥으로 만든 초승달 모양의 장식용 구슬)도 50개나 장식돼 있다.

전체적인 왕관 골격은 기존의 화이트 골드가 아닌 옐로 골드에 22캐럿의 자수정이 중심석으로 사용됐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1270개가 세팅돼 왕관에 사용된 보석은 무려 총 1,000캐럿에 달한다.

뮈샤 주얼리의 김정주 디자이너는 "선덕여왕은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으로 한국 여성을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선덕여왕의 꿈과 이상을 왕관으로 형상화해 한국 고유의 전통미를 세계에 알리고자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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