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심은진이 '한류스타'로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심은진은 스포츠한국과의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베이비복스의 멤버로 유명세를 겪은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심은진은 얼마 전 동료 간미연을 응원차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심은진은 체류 기간 동안 베이비복스 시절 중국 활동을 도운 전 매니저들과 해후했다. 심은진은 전 매니저들의 가이드를 받아 베이징을 관광했다.

이 자리에서 우연히 전 매니저들과 친분이 있는 청룽의 아들 팡쭈밍과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팡쭈밍은 심은진이 중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밝혀왔다.

심은진은 "전 매니저들과 팡쭈밍이 친분이 있더라. 내가 중국에 왔다고 하니 자신도 베이비복스의 팬이라며 나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저녁 식사에 초대 받아 맛있는 밥도 먹고 한국과 중국 연예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팡쭈밍은 아버지 청룽처럼 친한파 연예인이다. 장나라 김희선 슈퍼주니어 등 '한류스타'들과 폭 넓은 교류를 나누고 있다. 이번에는 심은진과도 친분을 터 한국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전달했다.

심은진은 지난달 2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드라마 콘서트에서도 팬들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현지 팬클럽 '엔젤스'의 회원이자 일본 잡지사의 기자로 일하는 팬이 인터뷰를 요청해 깜짝 놀랐다.

심은진은 "기자가 인터뷰를 끝낸 뒤 '엔젤스 회원'이라며 팬임을 밝혀 깜짝 놀랐다. 이제껏 팬클럽이 활동하는 줄 몰랐다. 이 팬은 더욱 열심히 해달라며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심은진은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의 특별 출연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심은진은 또 케이블채널 tvN 를 통해 성에 대해 개방적인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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