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이상한 술자리' 재벌가 술접대? 뭐야!

배우 진재영이 돌발 고백으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었다.

진재영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이하 유치장) '용서못해' 코너에 출연해 재벌 2세와의 은밀한 만남에 대해 고백했다.

진재영은 "신인 시절인 13년 전 방송을 마친 후 가진 회식자리에서 스태프의 손에 이끌려 이상한 회식자리에 참여했다. 그곳은 재벌 2세 등 재력가 남성들이 가득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유치장' 제작진과 출연진은 진재영이 재벌가들의 술자리에 억지로 끌려갔다는 발언에 긴장했다. 진재영은 기지를 발휘해 간신히 그 자리를 도망쳐 나왔다고 설명했다.

진재영의 고백에 일부 네티즌은 "진재영이 방송 스태프에 의해 납치돼 술접대를 하게 된 것이냐" "굳이 13년 전에 있던 일을 끄집어 내는 이유가 무엇이냐? 이슈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냐"며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진재영은 이날 이외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 '골드 미스가 간다' 코너에서 맞선을 본 사연 등을 고백했다. 진재영의 출연 분량은 2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문미영 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상단영역